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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엄일석(53) 전 필립에셋 회장이 숨졌다.
28일 경찰과 금융권에 따르면 엄씨는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모 빌딩 11층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본인의 채권·채무와 관련된 내용과 가족에게 남기는 글을 담은 유서가 발견됐다.
경찰은 엄씨가 발견되기 하루 전에서 이날 오전 사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엄씨는 지난 2018년 12월 헐값에 사들인 장외주식을 상장이 임박했다는 허위정보를 퍼트려 2~2.5배 비싸게 팔아넘긴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등)로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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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은 구속도 안되니 셀럽 화보나 찍고 얼굴에 맨홀뚜껑 붙이고 무쇠철판으로 뻔뻔하게 잘 먹고 잘 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