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받으면 한 시간이 언제나 넘어요
심지어 두 시간이 될 때도 있었어요.
제 생활이 피폐해져 전화 안받으려는데요
엮인 세월이 길어서.. 그동안도 징징이였지만
그런대로 받아주었는데
힘든 일 겪고 나더니
이젠 사냥감 찾는 느낌이네요.
그냥 차단하는 게 나을까요
잘있으라고 언질이라도 주는 것이 나을까요?
하도 오랜 세월이 있어서 아쉬움도 있죠.
그 시절 그 공간을 함께 공유했던 사이라는 뭐 그런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