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수능 정말

쉬운 학교 내신 믿고 매번 핑계만 대고 살던 아이
최저 못맞춰서 몇개는 면접도 못가고
5지망 6지망이었던 학교가 지금은 동아줄이 되어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어요
선배맘들이 모고때
가장 낮은 점수들 조합으로
수능 받을거 생각해서 수시쓰라해서
안쓰겠다는거 제가 우겨서 한장 쓴거 1차 합격했고
다른 한장은 논술이구요
이 학교도 정시로는 절대 못갈 학교ㅜㅜ
그런데 면접 본 학교를 합격해도 안간다 이 소리를 하고 있네요
3년동안 보여준 아이 모습은 정말 불성실의 끝인데다가
노력은 안하면서 눈만 높은 아이 보고 있는게 힘들어요
재수를 시켜달라해서 그러면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이면서 말하는거라고 했어요
오늘도 학교 가야하는데
체험학습 쓴다더니 지금까지도 자고 있어요
재수를 한다해도 지금은 쉴때라는거 잘 알지만
그래도 아이보면 너무 화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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