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자동료와 체중이나 신체사이즈 얘기는

서로 농담이나 티키타카가 잘되는 남자동료인데
나이대도 비슷하고 저도 그쪽도 기혼입니다
업무상 같이 진행하는 일이 많구요



제가 좀 마른편인데 체중이 거의 변화가 없는편
며칠전 출근해서 절 보자마자
그직원이 대뜸
''살쪘죠? 저녁때 그만좀 먹어
이삼키로 찐거같네 그치?
내가 눈썰미가 얼마나 정확한데!''
이러는겁니다

체중에 민감한편이 아닌 저는
그말이 별로 기분나쁠것도 없었고
체중은 그대로다 라고 답했구요
그뒤로 잠깐 그 직원이 본인체중 맞혀봐라
자기 허리사이즈가 몇이다 뭐 이런대화를 나눴어요
그 직원도 살이 찌지않는 체질에
자기관리 부심이 좀 있는 성격

그런데 옆에 다른 동료가
그 대화, 선을 좀 넘는것같다고 하더군요
저는 여직원들과도 흔히 할수있는 대화라서
별다른 생각이 없었는데
제가 실수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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