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을집 사람들은 왜 제게 유독 가혹한 잣대를 두는지..

친척이 결혼했는데 친정에서 딸 고생하는 거 못 본다고
애 낳고 얼마 안 있다가 사위를 자기 회사에 취직시키더니
지금 그 딸이랑 사위랑 하루 종일 애 하나 키워요..
그런 상황인데 얼마나 화목하고 좋아보이냐며

저보고 저도 저희 부모님한테 잘하라고 다른 친척 어른이 그러시대요.


저희 부모님은 부자도 아닌데다가 그렇게 딸 끔찍이 여기는 성향 자체가 아니예요. 오히려 저를 시키면 시켰지. 뻔히 알면서 왜 그러는건지 ㅠㅜ

저는 내 앞가림 하느라 진이 다 빠져서 푸석한데
아놔 남의 돈 벌러 다니느라 힘든 전 안 알아주고......

한귀로 듣고 흘려야 하는걸 아는데도 가끔 생각나면 서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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