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체육, 음악이 힘드네요
체육도 노력해서 어느정도는 할수 있겠는데
노래로 평가한 음악 수행에서 감점을 받았어요
노래라는게 타고난 재능이 큰데
음정.박자가 맞아도 가창력이 안좋으니
감점을 많이 당했어요. 그렇다고 음치는 아니고
평균정도의 노래 실력이에요
두번째 음악 수행은 악기와 노래 중 선택할수 있어서
잘 다루는 악기 연주를 했어요
선생님이 당일 시험 보기 직전까지도
악보 보고 해도 된다고 하셨고
반 아이들이 여러번 확인 질문 했을때도
된다고 하셨대요
그런데 막상 시험 보고나니
악보 보고 했기 때문에 10점 감점이라고 하면서
악기 한 애들 점수를 깎아서 아이들 사이에
불만이 많이 나왔대요
그런데 의문인건
이 음악 선생님이 수행 평가 기준을
안줍니다
체육은 꼼꼼하게 평가 기준을 제시해서
아이들 불만 없게 정확한 체점을 하시는데
음악은 한 번도 평가기준 같은걸 문서화 또는
구두로도 안내한 적이 없어요
그냥 평가 당일 넌 이래서 감점이야 이렇게
말하면 끝입니다
평가 기준이 제시 되지 않고 수행평가를 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보는데
감점까지 당하니 너무 속상해요
특목고 준비하는 아이라서 음악을
A를 못 받을까봐 너무 걱정이에요
다른 과목들은 올A 이고 중간 지필도 올백인데
음악 수행 때문에
시간도 많이 뺏기기도 했고
평가 기준도 없이 악보 보고 했다고 감점을 당하니
아이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 하네요
수행 평가 기준을 사전에 안내하지 않는 학교들이 있나요?
저는 이 부분이 너무 이해가 안돼요
애들이 여쭤봤을때 보고 해도 된다고했고
감점 된다는 얘기가 없었는데 악보 봤다고
감점이라니요
이 부분 제가 학교에 문의해도 될까요
교장실로 연락 드리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