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입방정 역술가말이 귓가에 맴도는 요즘

삼십여년전, 친정엄마는 조그만 마을
살림집 옆 귀퉁이에서 조그맣게 미용실을 운영했었죠
중학생 2학년이었던가 3학년이었던가
하교하고,
미용실에일하고 있는엄마에게 귀가인사를
하러갔는데, 마침 용한 점집아줌마가 머릴하고있었죠
엄마왈, 우리딸애 관상좀봐줘요 하니
거울로 비춰진 나를 보더니 하는말.
가방끈짧겠네,.(마자요 대학 중퇴입니다, 고졸입죠)
거기다,.
좀있다 하는말..
단명인데..?

저요즘 많이 괴로워요
세상 덧없고 뭘해도재미가없고 흥미거리가없어요
남편과는 정서적이혼상태이고 아이들은 사춘기죠
몸은 그닥 건강한편은 아니구,
꾸역꾸역 직장생활해가며 규칙적이지만 건조하게
살고있어요..
제 삶은 언제 끝나길래, 단명 이란 소릴했을까오ㅡ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단명은
몇살쯤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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