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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기념관은 서울시의 재정 사업 평가에서 2020년 ‘보통’, 지난해는 ‘매우 미흡’ 판정을 받았다. 올해 시 지원 예산은 15억8000만원이다. 주로 직원 인건비와 전시, 행사 등에 쓰인다. 기념관은 ‘공연 예술 단체 제작 지원’이라는 사업에 2020년 97명 지원에 6400만원을 썼는데, 지난해에는 387명 지원에 1000만원가량을 써 인원 대비 비용 지출이 고무줄 같다는 지적을 받았다. 2020년에는 9억5600만원을 들여 ‘전태일 50주년 행사’를 했는데, 홍보비로만 1억2800만원을 썼다. 하지만 억대의 홍보비를 쓰고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부족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장태용 의원은 “홍보비를 얼마를 더 써야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 지적을 한 것인데, (민노총이 사과문을 요구한 것은) 결국 시의원을 대표로 뽑은 서울시민들을 무시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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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