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때문에 헬스장을 못가서 요긴하게 쓰다가
최근엔 가을쯤부터 다시 다니면서 잘 안쓰긴 하는데
여튼 그 자리에 있은지 2년이 됐죠
오늘 남편이 지다가다 워킹머신에 발가락을 찧었다고
저때문에 다쳤다고 길길이 뛰었어요
빈방에 있는건데..
왜 안쓰는 물건을 안치우냐는 거죠…
그게 그렇게 쉽게 치우고 버리고 하는건 아니잖아요
여전히 미세먼지 심하거나 헬스장 가기 싫을때 가끔쓰는데요
이게 제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가는 사고방식인데
걍 가스라이팅인가요?
이 사람은 뭘 하든 제 탓이긴해요
비아냥 거리는것도 잘하고
웃기는건 시어머니 탓도 그렇게 잘해요
시어머니는 남편 짜증에 이골이 났는지
저한테 니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키우라는데
확 갔다 던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