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말하는것 좋아하는 노인의 최고의 직업은 교수가 아닐까 싶네요

교수..
정년 길고, 국립대교수는 잘릴 일도 없고
수업시간에 하고싶은 말 실컷 다 하고..
학생들은 교수에게 잘보여야 하니 열심히 들어야 하고..

대학원 수업 듣고 있는데 사실 진짜 공부는 책보고 따로 해야하고;;

수업땐 교수님이 본인 생각;; 위주로 말씀하시는데
정치견해도 한시간 얘기하고 온갖 사회이슈에 대한 본인 생각도 말하시고,
그날 뉴스, 화제거리 그런 거에 대한 본인의 생각. 비판의견을 말하시죠...

힘들지도 않으신지 한시간, 두시간 넘게 쉬지도 않고 얘기하세요 ㅠㅠ
쉬는시간도 없이.. 한번 얘기 시작하면 흥분해서 쉬지 않고 말하시는..
수업시간 끝났다고 누가 말하지 않으면 정말 3시간도 넘게 혼자 얘기하실듯한...

연세 많으신데, 사실 집안에서 자녀들도 그런 얘기 다 들어주지 않을 것 같은데..
밖에서는 더 그렇고..
얼마나 즐거우실까 싶네요. 월급도 받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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