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신이 숨겨놓은 직장 소개합니다.(세금 줄줄 새는 중ㅠ)(펌)

이때 알음알음 인맥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태반이죠 ㅠ
문재인, 어찌 책임질거야? 응?
너 책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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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ann.nate.com/talk/368301516

옛날 인국공 사태보다 훨씬 더 심각해요 진심;;(음슴체 섞어쓸게요)

공무원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어도 공무직은 대체 뭔 소리야 싶은 사람들 많죠 저도 그랬음 ㅋㅋㅋ;; 이름도 공무원이랑 비슷해서 아마 공무원 직렬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은데 저도 그래서 맨날 이 사람들 보고 공무원들 꿀 빤다 생각한 거 진짜 반성함 ㅜㅜ 사실 가족이 교행직 합격하기 전까지는 이들 존재 자체도 몰랐어요. 저같은 사람들 많을 것 같음. 진짜 짜증남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 같아서 글씀.

이들은 공공기관 무기계약직의 줄임말임. 원래는 계약직인데 이것도 시위, 파업으로 정년 보장을 이뤄낸 거임. 대체 어느 비정규직이 정년 보장이 됨?? 그리고 공무직 중에서도 교육공무직은 학교에서 교사들 행정 업무 경감 목적으로 도입된 직종인데 학교 사람들 아니면 이 사람들이 있는지도 잘 모룸. 실제로 학교 근무자들은 제발 공무직들 필요없으니까 나가줬으면 생각할 정도로 진짜 본인들의 업무 조차 제대로 안하려고 함. 근데 본인들이 학교에서 일한다고 맨날 교사랑 교행직 공무원을 비교 대상으로 삼아 약자 코스프레를 하며 파업으로 처우 개선을 지속적으로 해옴. 올해도 민주노총 소속으로 교육공무직들 파업함.

다들 공무원 철밥통이다 뭐다 하는데 진짜 철밥통으로 세금 줄줄 새게 하는 건 교육공무직임. 다른 공무직은 모르겠지만 교육공무직(교무실무사, 행정실무사, 조리실무사, 과학실무사, 돌봄전담사 등등) 이들이 하는 일은 자격 조건도 필요 없는 만큼 누구나 할 수 있는 수준의 업무임.
인쇄, 수리 기사 부르기, 과학 실험 준비물 구매(준비물도 교사들이 다 작성해주고 사이트까지 알려줌), 제증명 업무(그냥 원하는 서류 인쇄해주는 거..), 공문 배부(업무 담당 교사에게 온 공문 지정, 마우스 클릭하는 거), 애들 방과후에 돌보기(직접 돌보는 시간은 거의 2시간 정도, 매일 외부 강사들이 활동 시켜줌)이런 거를 한 사람 당 하나씩만 맡아서 하고 있음. 물론 그나마 일하는 사람들은 두 개 정도 하시는 경우도 있음. 이건 공무직들마다 차이가 있을수 있는데 요즘은 이런 것들 마저도 우리 이런거 하는 사람 아니다, 일 시키지 말아라 하며 보조 업무조차 정규 공무원, 교사에게 미루고 있는 상황임. 근데도 무기계약직이기 때문에 업무를 안한다고 해서 함부로 해고를 할 수도 없음. 진짜 웬 코미디가 따로 없음.

근데 이들이 받는 혜택은… 모두 공무원과 동일하거나 공무원보다도 훨씬 좋음. 공무원이 받지 못하는 수당도 받아감.

그럼에도 이번에도 또 그나마 파업하면 티나는 조리 실무사들을 앞세워서 애들을 볼모로 임금 협상 하려고 하고 있는 거임. 조리실무사들도 동일 업무를 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진짜 엄청난 처우임에도 더 계속 많은 걸 바라는 중임.

아래는 이미 교육공무직들이 누리고 있는, 절대로 사회적 약자라고 보이지 않는 혜택들임.(공무원이 오히려 역차별 당하는 중;;)

1. 공무직은 지금 이미 몇년전부터 무기계약직임.
업무를 안해도, 컴퓨터 못 다뤄도 관리자가 아무것도 못함. 그냥 퇴직할 때까지 기다려야 함. 본인 업무 해달라고 해도 자기 못한다고 하면 끝임.

2. 호봉제처럼 근속 수당 개념이 있음. 일년에 39000원씩 기본급에 붙음. 2년차면 근속수당 78000원, 3년차면 11만7000원 이런식으로 붙음.

기본급도 상승하고 있는데 공무원이 1.5퍼 1.0퍼 상승 또는 동결할 때 9% 요구하는 집단이고 공무원보다 많은 퍼센트로 급여 인상함. 여기에 수당 인상은 따로. 명절 상여금 금액도 꾸준히 계속 오름.

걍 시위할 때마다 매년 오름.

자격증수당, 위험 수당, 자녀학비 보조 등 공무원은 못 받는 수당도 엄청 많음(직렬마다 차이는 있음)

조리사들도 면허 수당이라고 기본급의 5%씩 수당으로 받아가고 과학 실험 준비 도와주는 과학실무사들은 실험을 직접 하는 교사도 못 받아가는 위험 수당도 받아감.

또 방학 중 근무 안하는 직종도 기본급 빼고는 수당 다 받아감.

이미 위 상황만 봐도 9급 공무원 1년차 기본급을 공무직 1년차 기본급이 앞선 상황이지만 여기서 만족 못하고 계속 요구하는 중인 거임. 하 진짜 딥빡….

또한 급식비도 받아가지만 조리실무사는 버스 기사가 버스 돈 내고 타냐, 우리가 만드는 거 간 우리가 보는 거다 라는 논리로 정액급식비 14만원 받아도 안내거나, 다른 공무직들은 60%만 낸다고 함. 진짜 역차별 장난 아님.


3. 육아 휴직 가능(당연 근로자로서 보장돠어야 하는 권리고, 공무직에게 이걸 없애라가 아니라 공무직이 그들이 말하는 것만큼 약자가 아니라는 거임)

4. 모든 연가 병가 자유로이 사용하며 일수 또한 공무원과 다를 바 없이 받음.(아 물온 공무직한테 이걸 뺏으라는 게 아님. 이런 게 이미 보장되는 직종이 그들이 말하는 대로 약자/비정규직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은 것임)

5. 교사에게는 없는 연가보상비가 있으며 연가 소진하라는 강요도 없음(공무원은 웬만하면 소진하라고 함..) 그래서 대부분 공무직들 절대 연가나 조퇴 안쓰고 병가나 병조퇴만 씀.

6. 공무원 대비 초과근무수당 1.5배 받음.
공무원은 초과근무도 하루에 1시간 무조건 공제하고 받아가지만 공무직들은 그런 거 없이 10분만 초근해도 수당 다 받아감.

7. 공무원 복지포인트 받음.(55만원)
공무원은 온누리 상품권 의무할당제가 있어서 원하지 않아도 30프로 상품권으로 받아야함. 그러나 공무직은? 맨날 시위할 땐 동일 공간에서 일하니까 공무원과 임금은 동일 적용 받아야겠다고 하고, 온누리 상품권은 또 안받아감. 전액 현금으로만 사용 가능

8. 교직원 공제회 가입함.
교직원 보호 시스템인 적금, 연금 다 가입가능. 시중에 대출로 잡히지 않는 대출도 대여 가능 정직원만 가능한 거 자칭 비정규직인 공무직들도 다 가능한 상황인데 대체 여기서 뭘 더 해줘야 함????

9. 근로자 신분이기 때문에 근로자로서의 모든 혜택을 받고 있음.
당연히 근로자의 날 쉼. 또한 재량 휴업일 근무시 생색내며 하지만 1.5배 일당 받아감. 재량 휴업일이라 그냥 편하게 앉아 있다 가면 됨.

그리고 근로자라 공무원은 못받는 퇴직금도 공무직은 두둑히 받아감. 모든 혜택은 동일하게 공무원과 누리면서, 공무원의 불리한 점은 또 적용 안받고 있음.


10. 겸직 가능(공무원은 불가), 정치적 참여 가능해서 자유로이 시위함.

11. 교사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근로시간이 짧은 건 사실 점심시간에 급식 지도를 하기 때문임.
공무직들은 급식지도 하지 않지만 교사와 같이 퇴근함(실 근무 시간:7시간, 이 마저도 중간에 휴게시간 보장해야 한다면서 쉬면... 과연 실 근무 시간은 몇시간일까?)


12. 민원과 책임은 모두 교사, 교육 행정직에게 돌아감.

13. 보조 업무로 투입된 공무직들에게 업무를 요구하면, 자기일이 아니라고 하며 민원 넣거나 팩스 들어옴. 심하면 노조한테 고발 당해서 교장도 절대 못 건드림.

결과적으로 공무원들의 업무만 많아짐.

14. 학교에 더 많은 공무직들을 투입하고자 노력중.(온종일 돌봄 등)

15. 교육 공무직 월급 >>>>>>> 교육 행정직(공무원)
교사도 신규, 저년차들은 신규 교육공무직이랑 비슷한 급여임.

16. 공무직에겐 교통보조비 수당이 있음. 공무원은 없음.
이것도 6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한번에 상승했고 이제는 기본급으로 산입됨. 왜냐? 기본급이 높아야 나중에 퇴직금 산정에 더 유리해지기 때문임.

공무원들은 연금이 있어 퇴직금 못받지만 공무직들은 억대 퇴직금 받아감.

17. 공무원들이 공정하게 공무원 시험을 치고 들어온 데 반해

현재 있는 공무직들 많은 이들이 인맥 타고 들어와 정규직화됨.

필요사항 하나도 없음. 고졸이상. 끝. 어떤 자격증도 요구 안함.

요즘은 꿀인 거 소문나서 지원자 많아졌지만 이미 들어온 사람들 절대 안그만둬서 경쟁률 높고, 시험이긴 하지만 인적성검사 수준의 시험임.

이래도 공무직들의 파업이 정당한지 공무직들도 제발 좀 본인들을 돌아봤음 좋겠음. 아 물론 자기 자리에서 맡은 업무 열심히 하는 공무직들은 인정함. 그래도 보조 업무만 하면서 계속 처우 개선해달라는 건 진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함. 그리고 공무직들 노조 가입율이 90%라는 건 대부분의 공무직들이 계속해서 노조를 이용해 파업하며 교사와 공무원과 처우가 같아지려고 한다는 반증이나 다름 없는 것 같아서 매번 파업 때마다 전혀 공감이 안감.

맨 아래 사진은 공무직 2019년 기준 임금임. 지금은 역시나 더 많이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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