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1 학원 결정에 제 성격이 들어가요..

제가 istp고^^;; 인생을 살면서 최선을 다했다 그런적이 기억에 없어요
게으르고 근데 대충대충해도 결과는 나쁘지않아서 성적도 그렇고 인생도 막 최고는 아니라도 평범하게 살아서 쭉 그렇게 살아요
공부는 고3에 12시 넘어 잔적없게 학원도 안다니고 대충 본고사도 안보는 학교로 인서울 공대나와서 지금도 돈벌고 대충살아요
이런 빡세게 살지 않는 성격이 비슷한 배우자를 골라 비슷한 애를 낳았어요
대충해요 열심히 안하는데 최소한의 성실함은 가지고있어서 범생이관데 완벽하지 않은 ..그런애에요 저같은애
그래서 학원을 숙제많고 빡세고 쪼고 그런데 보내면 스트레스 받고 대충하고 그렇다고 막 눈에 띄게 쳐지진 또않고
저도 학원을 선택할 때 숙제가 많고 하루에 4시간씩 있어야하고 못하면 남아서 해야하고 이런데는 제외하게 돼요
얼마나 힘들겠나 배고프고..
일단 저녁식사를ㄱㅏ기전에 먹든 와서 먹든 보장되야하고 6-10시 이런건 제외시켜요...
하루에 2-3시간정도 수업이고 가격도 너무 비싼학원은 좀..
근데 공부하러 가는건데 이런조건으로 고르고 내 애는 빡센데가면 힘들거야 아직 중1이고..이런생각으로 학원을 보내는게 맞나?싶은게 ..
결국 대충하고 중간만 하게 내가 만든건지 원래 그런애라 내가 그렇게 된건지를 모르겠어요
더 쪼아서(저도 잘안되지만) 빡빡하게 시켜야 하는건가..시킨다고 다 되는건 아니죠?그래도 하는데까지 해야하나..
이런식으로고 고3까지 간다면...그다지 좋은 결과가 안나올것 같고 그때 후회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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