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이드신 부모님께 잘하는게 최고죠?

이제 40인 나....내 지식으로 벌어먹고, 경쟁력 있어서 망할 일도 없는데...왜 그간 돈돈 거리고 살았을까요?

나이 70드신 부모님 생각하니 후회와 반성이 되어서 엄마께 200만원을 드렸어요.

나중에 후회 없으려면 나이드신 부모님께 더 잘해야겠죠?

부모님이 아낌 없이 가르쳐서 지금 제가 돈을 벌수 있는건데..아빠한테 큰돈 나간다고 스트레스 받고 짜증낸 것 너무 죄송해요.

전 제나이치고 재산도 소득도 높으니 좀 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부모님께 아낌 없이 베풀려고 다짐해요

제가 능력 있는데 뭐가 그리 두렵고 걱정 되어서 돈돈 거리고 살았는지 모르겠어요

내년에는 목표저축액도 정하지 말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매일 삭막한 마음으로 시간에 쫓기며 잠도 못자는 불쌍한 제게도 여유시간 갖고 좀 더 행복하게 살도록 노력할래요..

살아보니 돈이 다가 아니죠? 전 이달에 2200넘게 벌어서 현재 기준 한달 내내 4~5시간 쪽잠을 자고 너무 피곤하지만, 앞으로는 이렇게 혹사하고 안 살래요.

대체 무엇을 위해서..
부모님 늙으시는건 저를 기다려 주시는 게 아니니 부모님께 월생활비도 더 드리고 호강 시켜 드리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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