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청담동 술자리는 팩트네요


청담동에서 첼리스트와 이세창이 같이 술집에 있던건 팩트인데

일단 이세창은 정말 거짓말을 너무 천연덕스럽게 잘하네요.

이세창은 거짓말로 이 사건에 물타기를 많이 했는데
자신의 통신기록을 깠는데 엉뚱한 등촌동으로 나왔고
극우 유튜브 채널에 나가서도 자기는 청담동 근처도 가본적이 없었다고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죠.

이세창의 물타기떄문에 사건이 굉장히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퍼즐을 맞춰보면 의외로 심플해요.

경찰조사 결과 이세창과 첼리스트가 청담동에서 10시까지 청담동에 있던건 사실로 밝혀졌고

신기한게 10시 이후에 거기 있던 사람들의 통신기록이 모두 끊겼다는거~! 이게 핵심입니다.

첼리스트가 유관순 열사도 아니고
우리같은 일반인인데 당연히 권력이 무섭겠죠
가장 믿는 동거남 (남자친구)한테 얘기한건데 그게 헤어지고나서 유출이 됐으니 인생이 완전히 꼬여버렸고 엄청 겁먹었을거예요.
자기가 인간으로써 완전히 매장이 될수도 있다고 벌벌 떨면서 지냈을겁니다.

솔직히 저였어도 빨리 벗어나고 싶어서 제가 그냥 다 지어서 뻥친거예요~! 하고 벗어나고 싶었을거예요.

대통령같은 최고의 권력자라면
통신기록 끊어버리는 거 일도 아닐 거 같은데
첼리스트가 동거남한테 말했던 시간은 자정이후이니까
청담동에서 이세창과 모여서 10시까지 같이 있다가
높으신 분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면
민감한 모임이니 통신기록도 모두 끊긴거 아닐까 싶네요

이 사건은 첼리스트의 뻥이라고 끝내기에는
그녀가 일반인이면 알수없는 그쪽 세계의 디테일한 정보들이 너무 많아요.
그녀가 노스트라다무스도 아니고 어떻게 그런 은밀한 정보들을 일반인이 알수가 없는거죠.
일단 중립기어 박고 지켜보는게 맞겠어요.

청담동 술집에서 끊긴 10시 이후의 동선
그걸 밝혀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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