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경제권 통제하는 남편 왜 그런건가요?

저도 맞벌이이면서 남편 경제권을 제대로 넘겨받지 못한 입장이긴 해요.
82에는 다양한 경험이 많은 분들 계셔서 여쭤보고싶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잘 이해가 안되서요.  

어제 아는 분 이야기를 들으면서 졸라서 재혼한 남편이
어느 시점에서 경제권을 쥐고 부인을 통제한다는거에요(재혼하고 몇 달밖에 안줌). 
아이들도 있는데 거의 생활비를 안준다는거에요. 
한달에 주는 돈이 우리집 중고학생 용돈 수준이에요.

먼저 그렇게 재혼하자고 했다고 하는데 
안주면 어떻게 살라는 이야기일까요?
전 부인도 그렇게 통제했다고 하고 
자기 원가족 아버지도 경제권은 모르지만 엄마를 꼼짝도 못하게
했다고 하네요. 

너무너무 이해가 안되서 그런데 왜 그런걸까요?
뭘 바라는걸까요? 두 사람이 잘 되게 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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