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인간이 다 불편해요

전 어찌 이럴까요.
편한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유일하게 편한 사람이 친정엄마랑 남편입니다.
갈등을 일으키는게 싫다보니 굉장히 맞추는 편이고,
제 주장 펼치는게 불편해요.
그래서 그런가봐요.
근데 딱히 주장을 내세우고 싶지도 않고요.
전반적으로 막 누군가와 뭘 하고 싶단 생각도 안들고
이게 무기력증 이랑은 다르고
그냥 인간자체가 편하지가 않고
만나야 되는 모임이 있는데
가장 힘든게,
여자들 모임이라 까르르 까르르 해야 되는데
그게 힘들고, 그렇게 안하면 소외되고
힘드네요 정말...

저 세상 잘 살아갈수 있을까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