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본 남자입니다
세후 월 2천 이상 버는데 검소하더라구요
단벌신사에 차도 몰지 않고
같이 밥 먹으면 5만원을 넘기지 않습니다
남자분 아버지가 공무원이셨고 은퇴하셨구요
그 남자분은 저희 집안과 자산을 보고 저를 만나는 것 같습니다
저는 과소비는 하지 않고 쓸 때 쓰는 타입입니다
문제는 매일 저에게 본인의 일상 소비생활을 얘기합니다
A는 비싸서 안샀고 B는 저렴해서 샀다 이런 식입니다
전 굳이 궁금하지 않고 알고 싶지 않은데 말이예요
계속 만나면 피곤할 것 같기도 한데 남편감으로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