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이가 특성화고 가기로했어요

속상합니다. 중학교 올라와서 공부는 안하고 매일 게임만하더니 컴퓨터 빨리 배우고 싶다고 특성화고 가겠다고 했어요.
3학년 1학기때부터 계속 얘기하고 설득했는데도 안바뀌네요 ㅠㅠ
다음주 원서접수입니다.
저는 솔직한 심정으로 면접에서 떨어졌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엄청나게 극소심, 내성적이거든요.
공부는 안해도 머리는 있어서 시험기간에도 게임만하는 아이가 평균 80점은 받아옵니다.
조금만 공부하면 성적 좋을꺼 같은데 동기부여가 안되네요.
이대로 특성화고 보내려니 너무 속상해요.
공부하기 싫어 가려는게 뻔해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