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최근 알게된 어떤 동네엄마

같이 취미생활하다 만나서 커피를 두어번했어요.
우선 그지인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절 만나고자 하는데,
전 영 피하고 싶어요.
아까 커피를 마시다 등록한 수영장을 환불처리했다
그이유는 수영을 하다가 바닥타일을 봤는데, 규칙적인 타일배열에서 색깔이 잘못 박힌타일이 있는데, 볼때마다 신경쓰이고 점점 짜증이나서 그랬다는데, 전 도대체 이게 무슨 심리인지
또 카페에서 자리를 앉았는데, 바닥 모서리에 거미줄같은걸 봤다고 옮기자고 해서, 다른자리로 옮겼어요. 알바생이 앉았던 테이블을 소독약으로 닦더라구요. 그런데 그자리는 의자가 편하지않아서 다시 바꾸자네요. 그럼 알바생이 탁자를 또 닦을텐데 내가 다른자리에서 의자를 가져와서 바꿔주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의자를 바꿨는데, 원래 세트의자가 아니라 신경이 쓰인다는거예요. 그래서 또 바꾸자고해서 결국 바꾸고 알바생이 또 테이블소독하고....그때부터는 저도 마음이 불편해서 집에 가야한다고하고 금방 일어서긴했는데, 왜이리 피곤하죠?
안자던 저녁쪽잠을 자고 이제 일어났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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