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쩌면 하루하루가 기적이예요.

아래 감사일기를 보고 생각나서 쓰네요.

이태원 참사 보면서 사실 더 많이 느꼈는데

사는게 하루하루 어쩌면 기적인지도 모르겠다싶어요.

왜냐하면 정말 사고는 순간이더라구요.

저도 최근에 사람이 이렇게 허망하게 한순간에

자신도 모르게 갈 수도 있구나 하는 일을 겪었어요.

1초 혹은 한 발을 헛디뎌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해요.

순간의 차이로 삶과 죽음이 갈리는 것을 겪으면

살아있다는게 기적이구나 합니다.

사실 그런 일이 생기리라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

우리나라에선 압사 사고란게 거의 안일어났잖아요

그 지옥철이라는 데서도 거의 일어난 적이 없죠.

그래서 더 모르고 방심했던 것같아요.

사고당한 사람들 그 누구도 순식간에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허망하게 갈 줄 몰랐기 때문에

그런 일이 생긴거죠. 알았다면 다들 조심했겠죠.

그런데 사고란 순식간에 일어나더라구요. ㅠㅠ

정말 하루하루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살아야 해요.

그리고 그런 일이 일어나리라 상상조차 못하다

갑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서 모두

안타까운 마음으로 추모했으면 해요.

사고란 언제 어떻게 내게 닥칠지 그 누구도 모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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