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잠이 안와서
핸드폰을 하다가 더 이상 할게 없는거예요.
그래서 82쿡에 내가 쓴 글들을 찾아 읽어보았어요
댓글이 수십개 들린 글들 위주로
몇 개 클릭해서 읽어보니
어멋! 내가 이렇게 똑똑했다고? 싶은 것도 있고
악플을 부르는 재수없는 글도 있고 ;;;
그렇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읽다가
두둥~
이런 글을 발견했어요
제목: 자식공부에 욕심없는 분들 안계세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35&num=623525
아무도 없는 깜깜한 방 안이
부끄러움으로 달아오른 제 발그레한 양 볼 때문에
대낮처럼 환해졌;;; ㅠㅜ
내용 중 제일 압권은 이 문장이네요.
그걸 전 공교육 + 부모표 교육 으로 할까합니다.
(저 교육감 출마했나요??? ㅜ)
지금 저 글 속의 3살 아이는
고1이 되었답니다
지금 그 아이는 ..
음;;;;
그러니까 음;;;;
방금 결재한 국어과외비가 얼마였더라;;;
아! 엄마표 밥상은 잘 차리고 있답니다
이하 생략;
심심하신 분들 본인이 쓴 예전 글 찾아서 한 번 읽어보세요
저처럼 이불킥 하실 분들 많으실듯 !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