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 지금 눈뜨고 코베인일을 겪었는데요

선릉역 나오는길에
지하에 오뎅김밥 파는 곳이 있어서
오뎅 2개 미니김밥1개 먹으면서

먹는중간에 3천원이라해서 카드결제를 했어요

먹는중에 결제를 해서
금액도 안커서 카톡울리는 소리만 듣고
확인은안했어요

근데 지금 확인해보니 어이없게도
15700원이 결제된거에요

이게 실수가 아닌게
그 아주머니가 제가 얼마에요
하니까 3천윈이라며 결제한거였거든요

전 먹느라 확인안했고요

그분이 일반 깔끔한 느낌의 사람같지않고
뭔가 음침? 한 느낌이긴했는데
이렇게 어이없이 결제했을줄이야

생각해보니
내가 다 먹은 금액이라고 우기면 어쩌나싶은데
다행히 제가 먹기전 늘 타임스템프 사진을 찍거든요

오뎅2개랑 김밥사진 이 있어요

지금 근처에 가는데 가슴이 부들부들 떨리네요

분명 고의적인 거같거든요
요즘 카드결제가 보편적이고
금액 얼마 결제되었습니다
말도 안해주고 영수증도 안받아서
대충 확인안하면 그걸 노린 경우 있을거같았는데

진짜 황당해요

저쪽에서 우기면 어떡하죠
카메라라도 있음 다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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