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젊어서 늦게들어오던 남편

애들 어려서 도움필요할때는 일주일에 4일이상은 약속있다고 밤11시나 새벽에 술마시고 신이난채로 들어오더니..
이제 애들 다 크고 나도 남편도 50대 되니..
일찍 들어와서 밥먹으려고 하네요
시간도 애들 저 밥먹고 다 치우고 난 시간에..
얄미워요
요즘은 약속 없냐니 없다고
애들 어려서는 애 좀 봐줘 놀아줘 목욕시켜줘 그런게 싫으니 놀러만 다니다가
애들도 이제는 아빠가 오던지 말던지 하고
남편은 주말되면 어떻게든 같이 나가고 싶어하지만
애들은 약속있어서 나가고
저도 혼자 쇼핑하거나 가끔 친구 만나러 나가는데
혼자 쇼핑할때 따라가고 싶어가지고 같이 가자고
근데 제버릇 개 주나요.. 나가서 자기 다리아프다 배고프다 카페가고싶다.. 카페가면 핸드폰으로 유투브 보느라 정신없고
그래서 주말에도 떼놓고 나가요
개랑 집에서 있죠 주로
젊어서 좀 잘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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