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한테는 돈 빌려달라고 했던 사람이 없어요




초딩때 뭐 사먹다 부족해서 몇백원 주고 받은거?
그게 제 인생에 유일한 개인간의 돈거래였던것 같아요
어릴때 좀 규모가 큰 곳에서 알바를 한 적이 있는데
매니저가 3명쯤 있었고 알바생은 스무명쯤 있었어요
그런데 거기에 새로 온 매니저가 한달도 안 되서 이 사람 저 사람한테 돈 빌리고 잠수 퇴사 했거든요
돈을 안 빌려준 사람들한테도 말은 꺼내본것 같더라구요
근데 저한테는 말도 안 꺼냈어요 과자는 몇번 주던데
그 외에도 누가 신용이 안 좋다며 뒷담화 들은적은 있는데
아무도 저한테는 빌려달라고 한 적이 없어요
인정머리 없게 생겼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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