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아버님이 곧 제 생일이라고 우편으로

손편지를 적어 보내주셨어요.
친정부모님한테도 못 받아본 편지에요.
경제적으로는 부족함 없었지만, 정서적으로는 메마르고,
힘든 가정환경에서 자랐거든요.

따뜻함이 가득한 글들이 편지지에 빼곡히 적혀 있었어요.
’건강해라.‘
’너희들이 항상 잘 되길 빈다.‘
’사랑한다.‘
일상의 소중함, 행복에 대한 얘기들.
그리고 생일축하한단 말씀.

저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아줌마인데
왜 이리 눈물이 나죠?

저녁 먹으면서 자꾸 목이 메여서 우니까 남편이 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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