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이 대부분 여자예요. 여자와 같이 온 남자가 한두명뿐, 관객 몇십명이 다 여자예요.
다들 숨소리도 안 내고 영화보는거 같이 조용했어요.
다들 소지섭 팬 분들이신가? 했네요. ^^
일단, 각본이 좋네요. 탄탄해요.
원작은 안 봤기에 비교할 순 없지만, 일단 우리나라영화 자백은 재미있어요.
배우들이 모두 연기를 잘 해요. 각본도 탄탄한데, 연기도 훌륭하니~~~
코로나로 여행도 잘 못 가는데, 시원한 배경을 봐서 더 좋았고요.
저는 이웃사람, 세븐 데이즈 영화를 좋아하는데요. 이 두 영화를 재미있게 보신분은 자백도 보시면 재미있다하실듯해요.
실은,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충동구매하는 것처럼, 충동적으로 영화관에 간거예요.
마침 시간이 딱 맞아서, 자백을 봤구요.
영화관에 사람이 정말 많더군요. 다들 블랙 팬더를 보러 온 것같은 즐거운 분위기였어요.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시끌벅적 거리는 그런 기분 좋은 분위기요.
저는 완전 우울했거든요.
그런데, 자백을 보고 난뒤에는, 기분전화 확실히 되었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에 왔어요.
의외로 소지섭이 연기를 잘 하네요. 아~주 주인공 다웠어요.
강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