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헬렌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읽어보셨나요?

1980년대에 써내려간 요리책인데…
비건 관련 책도 많이 봤지만 이미 1980년에 이런 책이 나왔다는 게 충격이고, 더 큰 충격은 이미 1800년대 더 오래 전에도 육식이나 과식 과한 조리법으로 조리한 음식을 먹는 것이 죄악이라는 글이 많았다는 …

읽어내려가다보니 틀린 말이 하나 없는데, 육식, 간편식, 힘준요리, 맛집, 공장에서 만든 음식, 설탕 버터 잔뜩 들어간 간식 이런걸 포기하지 못하겠는게… 저만 그런거 아니죠? ㅜㅜ

과일과 채소, 씨앗 같은 걸로 간소하고 검소하게 먹는 일이 옳은 일인거 맞는데 인간세상은 왜 이렇게 많은 요리법을 발명하고 발전시켰을까요.
왜 우리는 남의 생명을 끊어다가 간장 설탕 파 마늘 후추 깨소금 참기름 고추장 범벅을 해서 먹는걸까요…

저는 근 십년동안 인스턴트나 육류로만 식생활을 이어와서..
몸에 이상신호가 온 것 같거든요..
지금이라도 이렇게 식생활을 개선한다면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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