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이 가고요.
저도 자식 하나 있는 입장에서 아이가 어이없는 죽음을 당하면 어떻게 대처할지 자신이 없네요.
살 의미도 없고 살아도 사는 느낌도 나질 않고.
근데 이태원 참사는 그 어떤 참사보다 다 묻고 덮고 외면하고 있는 것 같아요.
밑에서 이재명 대표 욕하는 글 읽으면서 이제야 깨달았어요.
모든 참사뒤에 그 유족들 이야기들이 간간히 나오는데
이태원 참사는 그 어떤 이야기도 나오고 있지 않다는 것
이태원 참사자들 이름조차도 제대로 내걸지 못하게 하는 처사
이태원 참사 유족들에 대한 배려는 1도 없네요.
아.....
너무 가슴이 아파요.
전 그냥 그 참사 당사자들 제대로 이름 발표도 안하는 것에 흥분 했는데 정말
참사 유족들에 대한 배려는 1도 없네요.
보상금 준다는 말 한마디 휙 던지고 끝이네요.
ㅠㅠ
6개월만에 너무 변한 정부 대처에 어이가 없네요.
각자 도생이 맞아요.
정말 조심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