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중앙박물관이 좋군요


이전보다 전시 짜임 등이 점점 좋아지는거 같아서
참 마음에 듭니다.
방금 합스부르크 600년 전시를 보고 나오는길 입니다

왕가의 시작과 예술품 수집
왕가의 사람을 중점에 두고 강한 인물을 추구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인물 외적인것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도 나왔고,
가장 존귀한 부인의 힘든 시작과 사랑
그리고 상실 후 남아버린 검은 옷과 아들
왕가의 마지막과 비극의 주인공
마지막 전시의 즐거움을 보다보니

이런 전시를 생각하고 동선을 고려해서
계획을 짜는게 얼마나 어렵고 재미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자주 드는거 같습니다.

예전 전시는 무언가 보여주기위한
최선의 노력이였고 지금 생각하면
조금은 심심한 느낌도 들었습니다만
점차 변하고 있는거 같아서 참 좋은거 같습니다.

전시 이외에 휴식 공간과
먹고 마실 공간이 늘어나면
더 좋겠다 라고 생각합니다만
이건 쉬운일이 아니라서
다시 미래를 기다려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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