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미용실 정액권 다시는 안 끊으려구요

처음에 머리를 잘한다 싶어서 몇번 갔더니
원장이 정액권 권유를 하길래, 할인이 되니 정액권을 끊었어요
갈때마다 차감하는 형식인데
어느 날은 갑자기 금액이 올랐더라구요
매번 같은 금액 이었는데 오른 금액으로 차감하면서 설명도 없고
어떤 날은 머리 길이도 달라서 다시가고
어떤 날은 손님 많은 토요일날 예약했다고
짜증을 내더군요
예약을 하고 갔는데도 예약없이 오는 손님을
내 시간에 받아서 한참을 기다리게하고.
정액권 다 쓰면 다시는 안가리라 다짐했는데
마지막 사용하고 끝났어요
당연스레 정액권 결제하려고 하길래 안한다했어요
금액이 얼마 안남은 때부터는 갑자기 친절해지더군요
이제 그 손에서 나는 담배냄새 안맡아도되니 좋네요
컷트만 25천원 하는 곳인데
동네 18천원 하는 동네 1인샵도 잘하더라구요. 여긴 워낙 저렴하면서도 잘해서 예약이 힘들지만 이제 맘편하게 다니다
싫으면 옮기게 절대 정액권은 안끊으려구요
정액권 끊으니 인성 덜 된곳은 어차피 다시 올거란걸 아니까
대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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