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애 학원비 부담되면 애를 안 낳았으면 좋겠어요

애들 좋아하는데
애 앞세워 찡얼거리는 부모들 때문에 애들이 싫어지려고 해요.

안 그런 부모들은 안 그러는데.
어떤 부모들은 매번 만날 때마다
애 한테 돈 다 들어간다 학원비 많이 들어간다
너는 애 없잖냐 고생하는 나를 니가 도와야지
맛난 것도 사주고 힘든 일 있으면 대신 해주고
너한테는 신세져도 되잖냐 너는 애가 없잖냐
우리는 3인 가족이 24평 사는데 너는 혼자 24평 살지 않냐
너는 돈 쓸데가 없잖냐
우리 애들은 이번에 중학교 입학하는데 선물없냐.

이런 식으로 찡얼대는 부모들 보면
짜증이 나더라고요.

학원비 없으면 애를 낳지 말던가
사교육비 없애는게 더 바람직하긴 하지만
하루아침에 될 일이 아니고
애들 교육비 많이 드는 거 어제 오늘 일도 아닌데

돈 없으면 모임을 나오지를 말던가
매번 빈 손으로 와서 얻어먹으면서 핑계는 애 키운다에요.

저런 유형인지 몰랐네요 모임을 탈퇴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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