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야밤까지 아들 친구문제...로 한참 이야기하고 고민했어요.

중3 아들이
반이며 학원이며 두루두루는 다 친하게 지내는데
친한 친구가 없고
겉도는 것 같아서
소외감이 느껴진다고 해요.
막상 시간 나면
불러주는 사람도없고
부르고 싶은 사람도 없다고
허무하고 회의감이느껴진다네요

사춘기 그때는 다 그럴수있다고 다독이고
비슷했던 시기의 제 경험도 이야기해주고 했는데

자라나는 과정임을 알지만
제가 아들에 대해 느끼고 있던 점을
아들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는게.속상하네요..

1명만 친하게 내 속 이야기하는 친구가 있어도 좋으련만...
모든 사람한테 꼬리를 흔들며 친밀감을 나타내는 강아지 같지만
정작 나를 궁금해하고 나를 쓰다듬어주는 사람없는 외로운 강아지 같아서 좀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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