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응급실 갔던 아기냥이 별이 되었어요

동물장례식장에서 아기냥 집으로 데리고가려고 기다려요
다음생엔 부잣집 막내딸로 태어나 오래오래 살라고 빌었어요
빨리 큰병원으로 갔으면 살았을까 제잘못인거같아 미안해요
애기가 너무 작고 차가운데 보내기가 싫어서 계속 안고 있는데
그렇게 싫어하고 물고 난리치던 아기냥이가 얌전해요
계속 보고 싶을것 같은데 어쩌지요
가난하고 모지리 집사 만나 마지막에 아픈주사놓고
쓴약만 먹이고 힘들게 보내서 너무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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