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섭섭하다면...제가 엄청 욕심이 많은거죠?

하나뿐인 자식이라  심부름 많이 해드려야 합니다.
직장에서 일하는데 문자와서 
뭐 사야 된다..하면 제가 즉시 사서 배송 시켜줍니다.

비싸게 사면 안된다 해서  수많은 검색과 적당한 가격 검색하고 
화면 캡쳐해서 보내줍니다.기억력도 좋아서 가격변동 다 기억하거 계서서 
대강 쇼핑도 못해요.

이 달만 해도 콘드로이친이랑   하이뮨 각 6개월 분으로 사주면 
가격이 좀 됩니다.
물건은  친정으로 배송시키고
물건 받으면 돈 줍니다.

근데 물건 값이 199,000이면 딱 그만큼 줍니다.
단 천 원도 더 안 줍니다.

이번엔 영양크림 에센스 스킨 로션등..화장품 이것저것 사달라 해서 사는 데 
저 보고 이번에 제 아이크림도 사준다고 같이 주문하래요.

주문하려고 보니 60만원이 넘어요
전화했죠..60만원 넘는다
했더니..놀래는 거예요.

그래서 제거 화장품 안 사주셔도 된다 했고
빼고 주문해드렸어요.

사준다 했다가 이리되니 좀 미안한지..같이 주는 샘플을 저 준다네요.
나도 직장 다니는데 내가 사고 싶은 화장품 내가 사서 썼으니 별스럽지는 않아요.

은행에 10억이상  정도 예금 해두었면서 
남들이 세금으로 애국 하지 말란다 소리 한다:하면서
문론....다른 걸로 지원 많이 받았으니 투덜거리지는 않아요.

아이들 과외비,,예전에 아파트 증여.큰 돈은 척척 주시지만
푼 돈은 정말 재고 재는...

오늘은 인삼이랑 우유 갈아먹고 믹서에 남은 건더기 우유 좀 부어서 깨끗하게  먹었는지를 
50이 넘은 딸에게 점검을 하시네요.
정말 푼돈에 관한 잔소리..전기코드 뽑아라 잔소리..

제가 좀 섭섭함을 느꼈다면,,제가 나쁜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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