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족 “‘알아서 살아라’ 내팽겨진 느낌…유족간 교류 절실”
희생자 유가족 B 씨
"제 가족을 포함해서 희생자 유가족분들이 어떤 사람들의 위로도 아무 소용이 없고 와닿지 않아요. 같은 곳에서 같이 희생된 가족들과 모여서 같이 슬픔을 나누면서 추모하고, 서로를 위로하면 지금보단 나을 것 같아요. 그럴 공간이 필요해요."
"정부에선 전혀 연락이 없고, 어떻게 해주겠다는 이야기도 없어요. '알아서 살아라' 하는 식으로 내팽겨진 상태입니다. 저희끼리 수소문해서 일부 유가족과 연락을 주고 받고 있습니다."
https://v.daum.net/v/20221117102849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