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역대급 염치없는 시터를 겪었어요

9-6시 일하는 시터인데..
구인공고 올릴때 점심 제공한다고는 했는데..
아침,저녁까지 다 꺼내서 챙겨먹고 퇴근하는거에요.

아침 저녁은 물론이고
온갖 간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식탐있는 사람 못보고 있겠더라구요.. 식탐부리는 사람중에 일 잘하는 사람 없기도 하고.

다른 이벤트들도 많았어서... 적당한 핑계 대면서 그만두시기로 얘기가 됐는데..

자기가 다른집 일을 구했는데 마침 우리집 근처래요..
근데 그집에 주차공간이 없다면서
우리집 일 그만두고 나서도 계속 우리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해달래요.....

저희아파트 주차공간 빠듯해서 거주민 검사 철저히 하고 따로 등록해야하는 곳이거든요.
방문객 주차도 몇시간 이상 되고 주 몇회 이상 되면 따로 등록을 해야해요.

하루 이틀 편의 봐달라는것도 아니고....
기한없이 주차장을 계속 쓰겠다니...

진짜.. 겪어보니 남의집에서 식탐부리는 사람중에 멀쩡한 사람 없는거 같아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