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골은 '보안'이란게 없군요^^;;;


대문없이 사는집도 많고
대문있어도 그냥 휘릭넘으면 그만인 낮은담들..
개는 없는집이 더 많구요
서로의 눈이 은연중 다 보고있긴하지만
도둑이 밤이나 새벽 맘만 먹으면ㅠㅜㅠ
문걸어잠근대두 창도 많아서말이죠.
사실 다들 평생 별일없이 잘 사시는데
저혼자 쓸데없는 걱정이죠
도시에서 늘 자동으로 걸어잠그고 살다가
한번씩 시골가면 그런생각이 든달까요

근데 웃긴게
밤에 잘땐 살짝 무서운데
아침에 일찍 깨서 커피들고 마당에 나가보면
또 말도안되게 평화롭고 아름답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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