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정엄마와 같이 사니 애매한점...

뮤지컬이던 영화던 보러갈 때 친정 엄마도 꼭 같이 가야하는 걸까요?
지금까지는 같이 가긴했는데...
가면 엄마는 나이가 있으셔서 그런지 꼭 중간에 조세요. 꾸벅꾸벅...
솔직히 드라마도 50%이상은 자면서... 내용도 이해 못하신 경우 허다....
영화는 이모랑도 자주 가시는데... 보고와서 제목도 까먹었다고... 2시간전에 본 영화를...  왜 보는지 이해가 안가는데..

지금 10만원이 넘는 뮤지컬을 보러가고 싶은데...
같이 가자고 하면 분명 가실텐데...(빼진 않으심. 호기심은 많으셔서 뭐 하자고 하면 다 하심)
가끔은 아이랑 남편이랑만 가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여행도 엄마와 같이 살게된 후로는 꼭 같이 움직이게 되니... 참...

떼어놓고 가자니 왠지 마음이 불편하고...
익명이라 솔직하게 털어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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