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단골 편의점 사장님이 해볼 생각 없냐는데...

전원주택지로 이사하면서 회사 그만두고 왔는데요.
남편은 프리랜서고요.
그동안은 집짓고 적응하느라 바빠 정신없었는데 이젠 집도 다 지어 입주했고 적응도 좀 되니 새롭게 할 일을 찾아볼까하는 중이에요.
대학 졸업 후 유학생활할때부터 이곳으로 이사 오기 전까지도 안 쉬고 회사일을 해와서 일을 안 하니 답답하더라고요.
집에서 차로 7~8분 거리에 자주 가는 편의점이 있는데 늘 같은 시간에 자주 가다보니 여사장님과 인사 주고받는 사이가 됐는데..요즘 뭔가 할 걸 찾는다고하니 그분께서 편의점 받아서 해보지않겠냐고 하시더라고요.
위치가 학교랑 아피트단지 앞이라 좋은 것 같긴해요.
지금까지 가족들이 해왔는데 알바해주던 아들 둘이 직장이 돼서 떠나고 본인도 한 7년 했더니 쉬고싶은데, 수입 괜찮다고. 시간되면 부부가 같이 하기 좋다고 해보라고 하시는데..
24시간 운영한다는 게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긴한데..둘 다 시간적으로 자유로우니 둘이서 하면 괜찮을 것 같기도한데..혹시 편의점 경험해보신 분들 계실까요?
몰라서그렇지 많이 힘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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