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어른취미 운동학원에서 다른 사람을 왕따하고 내쫒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얼마 안다닌 학원에 다른 회원이 왔어요. 
다른 학원을 오래 다녀서 
그냥 이런 학원 분위기는 대충알고 

여기는 6개월째 다니는데
같이 운동하던 사람들끼리 옮겨온거라 
원래 아는 사람들끼리 친해요. 

종목은 발레인데
엄청 많은 사람들이 하는 운동이 아니다보니 
다들 건너건너 아는 상황이에요. 

여긴 중/고급반이라서 
10년 이상 운동을 해서 
여기 저기 학원에서 마주치던 사이들이 대부분입니다. 

누가 왔는데 
좀 불편한 느낌이 있었어요. 
사회성이 없더라구요. 

제가 하루는 딱 시간맞춰 왔는데 
저보고 하는 말이 
왜 이제 왔냐느거에요. 

그래서 지금이 정각인데요. 그랬더니 
왜 일찍와서 스트레칭안하냐고 해서 
저는 사실 다른 곳에서 필라테스를 하고 오는 일정이라서 그렇게 대답해줬는데
온지 한달도 안된 사람이 그렇게 말해서 
이상한 사람이라는 느낌은 있었어요. 

그 이후에도 사건 사고는 많았어요.
커피를 바닥에 쏟고는 대충닦고 가버리거나
순서를 못외워서 남들 오른쪽갈때 왼쪽으로 가면서 다칠뻔 하거나 

아래 레벨에 가야하는 사람인데 
순서도 못외우면서 와있으니 
다른 사람들이 불편한 현실입니다. 

저는 
지난주에 Bar 운동이 끝나고 스트레칭 5분 시간 동안 
다리 옆으로 벌리고 앞으로 몸을 보내는 동작으로 
스트레칭을 하고 있었는데 

그 사람이 
bar를 들고 와서 제 허리를 쳤어요. 

일단 다들 스트레칭이 안끝나서 
bar를 옮길 이유도 없었고
(본인은 늦게 온날인데 그럴수록 본인 스트레칭이나 하지 )

bar 놓는 자리가 부근이기는 했어도 
저의 허리를 칠 이유는 전혀 없었는데 
굳이 굳이 와서 허리를 쳐서 
(2-3인용 bar 무게 적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 쉬느라 운동을 못가고 있습니다. 

앞에 얘기했듯이
가까운 30분 거리의 옆의 시(도시)에 다니는 학원생끼리도 
서로서로 아는 사이라서 
그 전 학원에서는 쫒거난걸로 알고 있어요. 

그 사람 안내보내면 
학원생들이 우리가 나간다고 해서 
원장이 내보낸 상황입니다. 

저를 치고도 대하는 것을 보면
별로 그렇게 정상이거나 상식적이지 않더라구요. 

다른 사람들도 그 사람이 
아랫반으로 갔으면 하는 상황입니다. 

얼마나 더 피해를 주고 받아야 
그런 이야기를 할 상황이 되는지는 모르겟으나 
(나처럼 물리적 피해를 사람은 그 전 학원에 없었던듯한데)

일단은 수업을 받는데도 방해가 되는 상황입니다만
애매하긴 하죠. 

그런거랑 상관업이 
다수가 어떤 특정한 사람을 불편해하고 싫어하는 상황이
과연 괜찮은건가에 대해서 
고민이 듭니다. 

허리가 찌릿할때마다 짜증은 나지만
실수라면 실수인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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