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13년간 아내를 위해 성욕을 포기한 남자 이야기

"13년 차 주부 입니다.
남편은 결혼한 그날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부부관계를 요구한적도 없고 잠자리에서 스킨쉽조차 한적이 없습니다.

이게 정상이냐? 너 남자맞냐고 하니
본인은 너무도 정상이고 내가 차가워서 거리감 때문이라 합니다.

심지어 어떻게 13년간 여자랑 관계를 안하고 살수있냐고 바람이라도 폈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니 죽일듯 화를 냅니다.

모든게 내 탓이라는데 내 탓이라 쳐도 남자가 13년간 여자랑 한방에 한침대에 한이불 덮고 자면서 단한번도 만지지도 않을 수 있나요?

이게 정상인가요?"

그렇게 문제가 커지고 결국 협의 이혼을 하게 됐습니다.

본인도 더이상 불가능하다 생각한다며 원하는대로 다해주겠다고 해서 협의하게 된거죠.

그런데, 협의 이혼 숙려기간 중애 상대가 일방적으로 협의를 취소해버렸습니다.

상대는 일을 해야하고 저는 전업주부였기에 아이들 양육 친권은 아이들의 편의를 위해 제가 가지기로 합의했고 그래서 아이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당연히 함께살던 집은 정리했고 저는 아이들과 살집을 구했고 비용은 상대와 협의를 통해 상대가 직접 재산을 처분해 저에게 송금해준 돈으로 구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상대가 직접만나 함께 못사는 이유 그리고 엄마랑 여기서 살아야 한다고 그리고 생홟비를 아빠가 보내줄 거라고 다 얘기했고 아이들이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일방적으로 협의를 취소하고 현재 연락이 잘되지 않습니다.

가끔 카톡으로 다돌려놓으라는 식으로 일방적으로 윽박지를 뿐

아이들 생활비나 양육비 요청도 외면하고 다시 협의하자는 것도 무시하고 있습니다.

월세비와 관리비 아이들 생활비등 여기까지 다 협의해서 저질러 놓고 이제와 싫다며 다 뒤집고 생활비마저 끊고 내몰라라 하는데 어째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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