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결혼 6 년만에 첨으로 부부 대화하기로 했어요


그동안은 일상적 대화 아니면
문제 생겼을때 비난 경멸 방어 담쌓기 이걸로만
일관 했어요 주로 남편이 비난 경멸의 최고 능력자에요
전 방어를 많이 하구요
애기가 2 돌 지났는데 애기 앞에서 안 싸우려는 노력이
오히려 부부 간 불화를 깊어지게 한 듯해요
결혼하고 단 한번도 미안해 고마워 이 두가지 말을
안했던 남편이에요

대화 하자고 했어요.
그랬더니 무시하고 짜증 내가 일쑤던 남편이
가만히 있더라구요.
제가 많이 듣겠다고 했어요
대신
I-messsage 로
니가 이러이러 했을때 내 감정이 이래...
이렇게만 하고 상대방은 "그랬구나" 이 말만 하자 했어요
남편이 오늘은 피곤하니까 내일 하재요
알겠다 했어요
내일 하자는 말도 엄청난 변화에요
어쨌든 대화의 자리로 나오는 거니까요
저 잘할 수 있겠죠?
남편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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