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는 "나는 며느리한테 전화 안 한다"며 "결혼하고 3년 동안 아들 내외 집에 3번 갔다"고 밝혔다.
황보라가 "결혼하기 전에는 두 분이 친하시지 않았냐"고 하자 김수미는 "며느리 되기 전에는 '효림아 뭐하니? 우리집에 아구찜 맛있게 했는데 와서 밥 먹어라' 해서 밥 먹고 그랬다. 내 옷도 주고, 그러면 얘가 선물 주고 그랬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김수미는 결혼하고 달라진 고부 관계에 대해 "이제 시어머니 입장이 되니까 내가 조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