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텃밭에서 키운 배추나 야채 이웃에 드려도 좋아하시나요?

엄마아빠가 양평서 텃밭을 가꾸시는데 취미로 시작하시다 좀 커졌어요
그래서 저는 야채 사먹을일없이 배추 고추 애호박 감자 상추 루꼴라 깻잎 다양하게 갖다주시는데요

이번에 배추를 10포기나 주셨어요
쌈싸먹거나 국 끓여먹으라구요
그거랑 도토리 주워다 도토리 가루 만드신거랑, 감열린거에서
곶감도 만들어서 주셨거든요

원래는 시댁에 갖다드리라고 한보따리 주셨는데
시댁에 못가게되서 엄마가 옆집에라도 드리라는데요
(옆집 아주머니(60대)랑 나름 인사하고 엘베에서 만나면 반갑게 얘기나누는 정도거든요)
좋아하실까요?
저야 누가 주면 먹지만
혹시나 코로나 시대라 찜찜해하시거나 부담스럽거나 싫어하시진 않을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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