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김진태 사태 간단 정리 (오건영 애널리스트 강의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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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를 악재로 막는 현 상황에서 
김진태 사태 아마 기억속에서 사라지고 있을 듯 한데요 
유용한 글 있어서 공유합니다. 

전체 핵심요약은 지금은 금융 위기가 아니라.. 경체침체같다 (더 무서운 상황일수도) 
( 지금은 돈이 막히는 것 보다는 실물 경제가 안 좋아지고 있는 것이 더 심각) 

번외) 질문 : 레고랜드로 인한 채권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답변 : 그 사건은 일종의 트리거였다. 

복싱선수가 1라운드에 잽을 맞는다고 쓰러지진 않는다. 하지만 몇라운드를 뛰고나서 잽을 맞으면 쓰러진다.

지금이 그렇다. 계속 금리가 오를것이라고 예상되어 돈의 흐름이 경직되어있는 마당에 결정잽을 날려준 것이다.

 

사람심리가 그렇다. 코로나가 터질적, 사람들은 무료로 나눠주는 마스크를 받기 위해 엄청 긴 줄을 섰다.

나도 섰다. 집에 마스크가 40개 있음에도, 

왜? 불안하니까. 언제 마스크가 동날지 모르고 언제 받을지 모르니까

 

하지만 어느순간 사람들은 마스크를 받겠다고 줄 서지 않았다.

왜? 언제든 마스크를 구할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 이후로. 

사회에 수십,수백만개의 마스크를 뿌리는 것보다 (마스크 나눔), 사람들의 공포가 사라질 때 줄을 서지 않았다.

 

앞으로 고금리가 얼마나 유지될지도 장담못하고, 경기침체가 언제까지 이어지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은 무조건 잡아내야하며, 다 잡아내는 과정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고금리가 계속 이어질수록

이와 같은 사태는 언제든 벌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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