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신나요 오늘 티비 온대요.

엘지 83인치요.
저는 축구 전혀 관심없는데 월드컵 맞이해서 축구 신나게 보라고 남편에게 깜짝선물하는거예요.
이따 퇴근해서 눈이 휘둥그레지는 남편 얼굴이 엄청 기대되요.
인생 뭐있겠어요.
이렇게 어쩌다 생각지도 않게 기쁨도 맞고 다음달 카드명세서 보며 전혀 다른 감정도 느끼며 사는게 인생이죠. ㅎㅎ
안그래요?
12월에 티비값만큼 남편 용돈통장에 아무 말없이 입금해주려고요.
일년동안 열심히 산 남편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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