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연극성인격장애

언제나 타인의 관심의 중심에 서고 싶어하며 그를 위해 화려한 옷차림이나 눈에 띄는 언행 등을 일삼는데, 그 내면에는 혼자가 되는 것에 대한 불안과 남에 대한 의존심이 자리잡고 있다. '극단적으로 사교적인' 성격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과거에는 '히스테리성 성격장애'라고도 하였다. 도서관에 있는 옛날 책을 참조할 때에는 그쪽으로 찾는 편이 낫다.

성적으로 유혹하는 듯한 제스처도 많은 반면 피암시성(타인의 암시에 빠지는 성질 또는 타인의 암시를 받아들여 자신의 의견 또는 태도에 반영하는 성질을 말한다.)이 높아 주변 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 연극적이고 과장된 행동과는 달리 실제 감정은 피상적이고 무능하므로, 기껏 관심을 끌어 시작한 대인관계도 길게 유지하지 못한다. "여성에게 많다" 는 문구가 과거에는 있었으나 DSM 3에서 삭제되면서, '히스테리성 성격장애'란 이름도 '연극성 성격장애'로 바뀌었다. 그리고 DSM 4판의 연극성 성격장애에 관한 연구에서 꽤나 많이 나오는 시도가 이 성격을 여성성의 극한으로 해석하지 않으려는 시도다. 이 오개념은 의외로 많이 보이는 오개념이니, 연극성 성격장애가 여성적 성격의 극한이라고 오해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1]

홀로서기에 대한 불안이 적극적인 자세로 나타나면 이것, 방어적으로 발현되면 회피성 성격장애로 연결되는 듯. 그리고 홀로서기에 대한 불안이 너무 크면 극히 불안정한 심리로 경계선 성격장애로 연결될 수 있다.

자기애성 성격장애가 긍정적인 관심을 받기를 원한다면, 연극성 성격장애는 긍정적, 부정적 상관없이 어떤 종류든 관심 받기를 원한다. 또한 자기애성 성격장애와 비슷하게 공감능력이 낮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학자들 중에는 둘을 표면적인 발현 양상만 다를 뿐 같은 질환으로 보는 사람들도 일부 있다.

그렇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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