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수능날 고사장에서 더워서 힘들었던 아이

21학년 수능 보던날
그해는 코로나첫 수능이라 칸막이하고 시험봤던해
수험표 받고 고사장이 양재고 였습니다
검색으로 수험번호보면 교실 28개자리중 위치 알 수 있다
해서 보니 소위 명당자리 ㅡ 중간열 에 중간자리ㅡ
해서 추우면 무릎덮개 줘야하나 했다가 필요없고
속에 반팔입히면 되겠다 싶었는데
수능 당일 아침 평소대로 입고 가겠다 고집에
싸우기 싫어 원하는 대로 입고 갔습니다

쉬는 시간마다 창문을 열어돚 안 추웠고
점심 이후에 4교시 과학영역에 더워서 죽을뻔 했다고.ㅎㅎㅎ
수능장 히터 빵빵하게 틀었다고

엄마가 얇게 입고 가랬잖아 하나 조용히 있더군요

그래도 시험은 잘 봤습니다.

내일 수험표 받으시면 자리 확인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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