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자식을 포기하거나 놓아버리는게 가능한 일일까요?

부모를 너무 힘들게 하여 부모의 삶을 뒤흔드는 자식이라도
포기하거나 놓아버리는게 가능한 일일까요?
성인이 된 이후에도 계속 부모를 힘들게 하는 자식으로 인해
삶의 질이 말이 아닌 상황이 너무 길고 길게 이어지니까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내 삶은 뭘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부족한 부모가 잘못한게 많고 잘 키워주지 못해서 자식이 순탄하게 못사는게 아닐까 하는 안스러움과,
건강하게 자신의 삶을 잘 꾸려나가지 못하여 부모를 힘들게 하는 자식을 바라보는 고통이 뒤엉켜 삶의 질이 매우 안좋습니다.
삶이 버거워도 열심히 하느라고 했어도 부족함 투성이인 부모였겠지요.
부모에게 자식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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