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군단위 근무인데 그래도 섬에 비하면 나은 환경이구요
내년에 섬에서 근무를 안하면 내후년쯤 소도시로 발령이 날 거고 거기서 아이 학업 마칠때까지 정착해야 할 듯 해요
아이는 지금 유치원을 너무 좋아하고 절친이랑 같은 초등학교 입학할 꿈에 부풀어 있는데..
당장 내년 1월에 낯선 유치원에서 두달을 보내야 하고 섬 초등학교, 좁은 원룸관사에서 온 가족이 2년을 보낼 생각을 하니 아이에게 너무 미안해져요
그냥 여기서 1년 더 있다가 소도시에 정착,
섬에서 2년 있다가 광역시에 정착,
무엇이 아이를 위한 선택일까요
내일까지 결정해야 하는데 고민이 돼서 잠이 안 와요ㅠ